1 향의 특색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파슬리 향보다는 우디하고 따듯한 향


2 식물의 특성
높이 25~30cm 까지 자라며 꽃은 산형화로서 크림색이다. 다양한 종류의 재배종이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것은 잎이 오글오글한 컬리 파슬리(모스칼드 종)로 이 종류만 해도 37가지 품종이나 된다. 파슬리의 신선한 잎에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하며 채소가운데 칼슘, 인, 철분이 가장 많다. 특히 파슬리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A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줄 뿐만 아니라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과가 있는데 이는 비타민 A의 모체가 되는 카로틴의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비타민C가 많아 그 효과를 더해준다. 파슬리의 카로틴 성분도 당근처럼 지용성 비타민으로 기름에 그 성분이 잘 우러난다.


3 식물의 역사
파슬리는 약성도 좋고 향(아피올 성분)도 좋아 사람에게 매우 유용한 식물이다. 그러나 파슬리는 그 좋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서양에서 오랫동안 공포의 대상이었다. 전설에 의하면 파슬리 씨앗을 심은 사람은 그 해가 가기 전에 죽고 임산부가 파슬리를 만지면 그 파슬리는 죽는다는 말을 믿었다. 이런 오랜 전설 때문에 파슬리의 맛과 향이 인체에 미네랄과 비타민의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것이 가려져 있었으나, 최근 연구에 의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식용 향미재료 및 신체에 사용되어지고 있다.


4 치유특성
항균, 항 류머티즘, 소독, 수렴, 구풍, 이뇨, 정화, 통경, 해열, 건위, 강장, 혈압저하, 자극제(마음)


5 마음에의 작용


6 몸에 대한 작용
파슬리는 향신 허브로 즐겨 쓰이는데, 비타민A와 C가 풍부하다. 파슬리는 소화를 돕고 변비를 없애는 허브로도 알려져 있지만, 무엇보다도 신장과 방광에 좋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뇨작용을 하여 신장의 결석을 없애고, 부기와 황달에 좋다. 방광염이나 요도염에 대한 항염 작용도 좋다. 관절이나 혈관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류머티즘, 관절염, 좌골신경통에도 쓰인다.
파슬리의 오일의 주성분인 아피올은 단일 성분으로는 상온에서 결정 상태로 존재하는 성분으로 1849년에 발견되어, 학질과 말라리아의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성분이다. 아피올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서 맥박을 늦추고 중풍이나 마비를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 순환, 근육 및 관절 : 독소 축적, 관절염, 파열된 혈관, 셀룰라이트, 류머티즘, 좌골 신경통
- 소화기계 : 결장, 고창, 소화불량, 치질
- 비뇨생식기계 : 무 월경, 월경 곤란, 분만 보조, 방광염, 비뇨기 감염증


7 피부에 대한 작용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파슬리 추출물이 피부에서 피부 내 콜라겐 생성 및 노화방지 효과 및 자극완화 효과가 있음이 발표되었다. 피부탄력, 미백, 소염작용으로 뾰루지나 여드름 피부에 효과적이다.



8. 기타
- 과명 : Apiaceae
- 학명 : Pefroselinum safivum
- 노트 :
- 원산지 : 지중해연안
- 추출법 : 수증기 증류법
- 추출부위 : 씨앗